제 나이 34, 냉정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93년생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최근 들어 다시 한번 이직과 직무 전환을 하고자 합니다.
많다면 많은나이, 적다면 수없이 적은 나이일 수 있습니다.
저는 사회생활을 가장 먼저 직업군인으로 시작했습니다.
관심이있었던 물류/유통쪽으로 가고자 군수직별로 대위 전역했고,
운이 좋게도 전역과 동시에 대기업 물류부서로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근무하며 수급관리, 구매 등의 업무를 진행하였고
이직제안을 받아 현재 유통업계에서 재고관리업무를 수행중입니다.
하지만 현 직장에서 재고관리라기 보다는, 프로세스관리 측면이 강하고
하루하루 그냥 운영팀과 벌어먹고 살자니 미래가 보이지 않네요.
이전 회사에서 수급관리나 구매를 하며 경험했던 재미와
저만의 스킬업이 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
현재는 흘러가는대로 살고, 제 자신이 성장한다는 느낌도 없습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이제 곧 결혼하여 같이 가정을 꾸려나갈텐데,
제 나이에 비해, 제 직종에 비해 연봉이 높은거는 같고요.
물론 연봉이 현실적으로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하루하루 버티며 언제까지 이 회사를 다닐 수 있을까 싶어
조금이라도 빠르게 이직이나 다시 직무 전환을 하고자 합니다.
관련하여 동일 직종에 계신 선후배님들의 고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현재 계약은 7,000 초반이며
매년 3-4% 인상, 성과급은 연봉의 10% 수준입니다.
배부른 소리일 수 있으나, 해당 직군에서의 다른 선후배님들은 어떤지,
우리의 직군이 앞으로는 빠르게 대체될 듯 한데 어떻게 미래를 그리고 계신지,
의견을 여쭤보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