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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하는게 맞을까요? 인생 선배님들 많은 참견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중견기업 제약회사 영업사원입니다. 약 1 년정도 근무하였으며 직무에 대한 현타와 팀장과의 불화로 인해 이직을 마음먹고 여러군데에 이력서를 넣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 중소기업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PCO 계열 쪽이고 학회나 심포지엄 기획하는 곳입니다. 면접 당시 회사는 작고 열악한 환경인 것은 확인했습니다. 말을 들어보니 단순 반복 업무가 주가 될 것 같고, 복지는 거의 전무하고 연봉은 3600 (식대포함) 이라고 합니다. 서류 넣은 다음날 연락이 오고 면접 당일 날 합격 연락이 와서 사람이 참 급한가 보다 하고 안갈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터져오는 거래처 불만 연락들 (전 담당자 원인) , 팀장과의 심화된 불화들이 겹겹이 쌓여 정말 도망치듯 저 회사로 옮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재 연봉은 4500. 복지는 평균정도 있습니다. ) 계속 고민이 됩니다. PCO 계열에 지원한 이유는 학회나 심포지엄 운영 기획이 지금 일보다는 조금 더 창의적인 업무이지 않을까 나와 좀 더 맞지 않을까 해서 지원했던 건데, 면접에서 단순 반복 업무가 있을거다 괜찮냐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지금 제약영업 커리어를 버리고 PCO 계열 중소기업으로 넘어가 새로운 직무를 경험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좀 더 좋은 회사를 탐색해야 좋을지 감이 안옵니다. 더 좋은 회사를 탐색하는게 맞겠지만 정말 팀장 때문에 괴로워 미치겠습니다. 하루 하루 버티고 있지만 또 어딜가나 사람 스트레스는 존재하겠지 싶어 무섭습니다. 나이는 29이고 성별은 여자입니다. 정말 저 어떻게 해야좋을까요. 마음이 급해서 시작한 제약영업 커리어 후회가 되네요. 고견 부탁드립니다…
고독한맹수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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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랑 묘한 기류가 흐르는데...
입사 오티때 친해져서 가끔 퇴근하고 맥주 한잔씩 하던 사이인데, 음악 취향이 비슷하고 알고보니 둘 다 페스티벌을 솔플로 자주 다니는 타입이라는 걸 알게 돼서 지난 주말에 같이 페스티벌에 다녀왔어요. 돗자리 챙겨온대서 고마워했는데 생각보다 준비성이 철저한 친구여서, 돗자리만 챙긴 게 아니라 등받이 의자랑 작은 테이블도 챙겨왔더라구요. 맥주 꽂아놓고 음식 먹기 편하게. 센스 있네? 라고 속으로 생각했어요. 돗자리에 같이 앉아서 맥주 마시면서 노래 듣고, 좋아하는 가수 나오면 스탠딩 가서 신나게 뛰어놀고... 취향 맞는 사람이랑 오니까 확실히 더 재밌네 싶었구요. 문제는 제 최애 밴드가 나올 때였어요. 저는 최애를 볼 때 내 표정이 얼마나 미쳐있는지 잘 알아요. 눈에서 하트가 수천개 쏟아지는 덕후 모드가 되기 때문에 썸타는 사람이나 애인이랑은 절대로 최애 공연을 같이 안 가요. 근데 얘는 그냥 친한 직장동료1이니까 별생각 없이 나는 최애 보러 먼저 나갈테니 너는 편하게 쉬다가 공연 시작하면 나오든가 아님 다른 팀 보러 가든가 하라고 했거든요. 근데 굳이 굳이 내 옆에 같이 서서 보겠다고 따라 나오길래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결국 같이 최애 공연을 봤는데... 문제는 공연이 끝나자마자 시작된 퉁명스러움. 굉장히 토라진 표정으로 틱틱대기 시작하는 거예요. 쟤네가 뭐가 그렇게 좋냐느니 아까 나온 다른 밴드가 훨씬 낫다느니 괜히 다른 팀이랑 비교하면서 시비를 걸더라고요. 기분이 나빠서 버럭하려고 했는데 너 눈에서 하트가 발사되더라고, 너 그런 표정도 지을 줄 알았냐 진짜 처음 보는 표정이었다면서 자꾸 툴툴대는데... 뭔가 그 시비 조의 틱틱거림이 묘하게 질투처럼 느껴지는 거죠. 평소엔 그냥 편한 동료1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자기 아닌 다른 남자한테 하트 눈 하고 있으니까 신경이 쓰였던 걸까요, 아니면 그런 눈빛을 보고나니 뭔가 반한?걸까요? ㅋㅋㅋ ㅇㅇ님은 최애 볼 때 진짜 행복해보인다고 덕친들이 종종 말하거든요. 그런 눈빛 보면 좋을 수밖에 없을 거라고... 그래서 그런 건가 싶기도 하고. 최애 까내린 건 빡치지만 질투라 생각하니 귀엽기도 한데, 관심 없는 여사친이 딴 남자한테 하트 눈 보낸다고 굳이 저렇게 삐지고 비교질하진 않잖아요? 암튼 그날은 맥주 한 잔 더 하고 헤어졌는데 오늘 뭔가 더 친한척 하는 거예요. 디엠도 별일 아닌데 자꾸 보내고. 저한테 마음이 있는 걸까요? 막 제가 얘를 좋아한다거나 그런 건 아닌데 그냥 잘 맞는 친구니까 가능성을 열어놔도 나쁘진 않잖아요. 남자분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데이지아
은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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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 고백을 받았는데 어쩌죠...
같은 팀 28살 막내 여직원한테 고백을 받았는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네요 저랑 7살 차이고 막내 볼 때마다 제 동생 같은 기분이라 좀 더 챙겨주고 둘이 간맥도 하면서 회사 고충, 인생 고민도 들어주고 몇번 집까지 태워주기도 했습니다. 생일이나 발렌타인 데이 같은 날에도 막내 것만 몰래 챙긴 적도 있는데 전 그냥 어린 동생 하나 생긴 느낌이어서 아무생각 없이 그랬던 거라 흑심 있던 행동은 아니었는데 지금 막 하나둘 적다보니 제가 괜히 막내 오해하게 만들었나 싶어서 미안하네요.. 막내한테도 몇 번이나 너 내 동생 같아서 잘해주는 거라 얘기해서 생각을 못했습니다 지난주 금욜 저녁에 저한테 따로 할 얘기가 있다고 부르더니 자기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더라고요. 여자한테 생전 처음 고백 비슷한걸 받았는데 좋긴 커녕 제가 오해하게 만들어서 미안하고.. 뭐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제가 바로 대답을 못하니까 막내도 거절하는 걸로 알겠다고 하고 그냥 그렇게 끝났습니다. 고백 받고 나니까 감정이 묘한데.. 솔직히 여자로 생각해보면 귀엽고 이쁜데 이 정도 감정만으로 선뜻 사귀자고 하기엔 팀원이 많지도 않은데 그중에 둘이 연애하는 모양새가 썩 보기 좋지도 않을 것 같고 당연히 숨기기도 힘들거 같고 사내 연애로 몇 번 회사 생활 거시기해지는 꼴을 봐와서 그런지 망설여지네요 잘 만나다가 헤어지면 제가 막내 회사생활까지 망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근데 또 고백받고 나니까 예전처럼 대하기도 애매해서 난감합니다.. 막내도 갑자기 저한테 엄청 사무적으로 대하고 있는데 며칠 전에는 팀원 한명이 둘이 뭐 싸웠냐고 묻더라고요. 저는 그냥 평소처럼 하고 싶은데 제가 뭘 해주면 또 괜히 의미 부여할까봐 신경쓰이고 그렇다고 갑자기 너무 남처럼 대하면 그것도 이상하고... 같은 팀이라 앞으로도 계속 봐야 하는데 이걸 어떻게 풀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미안하다고 사과라도 정중하게 하는 게 맞을지.. 아니면 서로 업무적으로만 대하는 게 맞을까요..에휴ㅠ저도 제 마음을 모르겠네요
살리고요
쌍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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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차가 잘 한 일
현기차에 대해 비판적이고 그런 비판을 여러 번 적었다 그 비판들은 여전히 유효하다 그러나, 현기차가 잘 한 것을 부인할 수 없는 사안은 기아가 테니스 레전드 Rafael Nadal을 17세부터 20년 이상 후원해 왔다는 것이다. 은퇴를 했지만 아직도 전세계에 수 많은 팬들이 있으니 기아가 많이 남는 장사를 했다. 광고 효과는 단순한 광고 이상이었다 발굴한 기아 스페인 법인이 공신이다 Vamos Rafa
@기아(주)
Matrix
금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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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은 왜 필요할까요
업무 리소스 배분도 팀원이 해, 업무 정의도 팀원이 해, 보고서를 쓰는 것도 팀원이 쓴걸로 AI 돌려버려.. 무슨 업무를 하는지도 몰라, 자기가 시킨 거 까먹어, 보고서만 쓰는 AI지 이게.. 타 부서에서 말도 안 되는 업무를 해달라고 하루 전날에 얘기를 하는데 리소스가 없다든가 이런 방어도 없고 타부서 팀장이 너네 이게 뭐냐고 따질 때 그 팀장이 잘못하고 있는데도 팀원 뒤로 숨어서는 너 왜그랬니 이러질 않나.. 팀원들중 서열에 따라 누군가에겐 일을 쉽게 시키지 못하고 만만한 팀원한테 당당하게 너가 다하세요.. 업무 배분이 명확히 돼 있는데 팀원 눈치를 보면서 원래 그 팀원이 해야할 일을 만만한 팀원한테 시키고. 커뮤니케이션도 못해, 말귀도 못알아들어 치매야..
츕츕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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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휴가
내일부터 연차 쓰는데, 본인들은 연차 쓰고싶을 때 다 쓰면서 내가 연차쓴다니까, 전날까지 개꼽주고, 말 한마디할 때마다 뭐라하는데 진짜 너무 짜증난다. 내 연차 내가 쓰고, 연차 전까지 야근하면서 할 거 다 하고 가는데도 그러는건 진짜 쫌생이 아닌가.. 적당히없이 쓰겠다고 한달전부터 말했는데, 한달 내내 눈치주네. 최대한 팀에 피해 안줄려고 노력한게 현타로 온다.
초뽀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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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요즘들어 넘 피곤하네요ㅠ 잠을 제대로 못자서 그런건가??
김성현 | (주)영희컴퍼니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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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시 처우협상(연봉협상) 고견 부탁드립니다.
옮기려하는 회사 인서팀에서 제안이 와서 면접진행 하고 합격하여 절차 진행중입니다. 처우협상을 처음 진행해봐서 조언 구합니다. 1차 처우제안이 도착하였는데 현재 과장 2년차인데 새 회사는 과장보1년차의 직위를 제안했고 연봉은 생각보다 상승률이 적었습니다. 합격한 회사가 업계에서 좀 더 경험을 쌓기엔 좋아보여 이동하고 싶긴한데 연봉을 좀 더 올리고 싶습니다. 2025년 연봉기준으로 처우를 보낸것으로 생각되는데 올해 연봉협상이 며칠전에 끝났고 약 6% 상승이 있었습니다. (소급하여 9월 지급 예정) 현재 이런 상황이고 궁금한 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올해 연봉인상률을 기준으로 재협상 요구 해도 될까요? 2. 성과급 수준 및 복지(영업직이라 법인차량 유무, 통신비 등) 문의해도 될 지? - 현재 메일에는 개인연금 5만원 지원 이외엔 경조사비지원등 통상적인 내용만 적혀있네요. 연봉협상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동탄카레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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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생각은 무엇인가요?
아이 생일이라 국산 신규브렌드가 있길래 구매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브레이크가 문제였습니다. 아이가 잡기도 힘들고 어른이 잡아도 손가락이 아플정도였습니다. 해당 브레이크는 구조적으로 레버랑 선 물리는곳이 길이가 거의 1:1 이라 지렛대원리를 생각해보면 힘이 들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거기다 레버가 원위치를 하기위해 레버에 스프링까지 넣어져있습니다. 레버에는 스프링이 필요없는건데 넣어져있어 안그래도 힘든데 더 힘듭니다 서비스 대응도 참 많이 아쉽습니다. 해당 문제로 담당자와 연락을 해봐도 미안하다고만 하지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직접 비용을 들여서 브레이크레버 교체로 해결했습니다. 다른업체는 이쯤되면 알아서 공임비는 지원하던데 담당자 문자는 이슈가 해결되었다니 다행이긴 하나 마음이 무겁습니다. 다시한번 문제 해결에 도움을 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라는 문자 받고 끝내야 할까요? 공임비는 받아야할까요? 대처가 알리보다 못하네요 거긴 수리비용으로 바로 부분환불이라도 해주던데
스타트up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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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을 코 앞에 뒀지만 부모의 가난이 매일매일 제 숨통을 조여옵니다
제가 18살때 아버지가 횡령 음주운전 등으로 아파트와 전 재산을 날리고 빚쟁이가 되었습니다. 그 후 어머니는 쉬지 않고 일을 했고 환갑이 되었으나 전 재산은 지금 가진 전세집이 전부입니다. 현금 재산은 전혀 없고 빚만 4천 3백이 있습니다. 아버지는 이혼 후 쭉 공사장 막노동을 했는데 사고를 당한 후 현재는 기초수급자 신세고 시력도 많이 잃은 상태입니다. 동생이 있는데 35살이고 조현병 환자 입니다. 다행히 최근에는 약물에 잘 들어서 취업을 위해 복지사 자격증을 준비 중이지만 아직 한 번도 일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간 동생의 입원비나 이런저런 비용은 어머니가 감당하셨고 아마 이런 상황 때문에 어머니는 20년을 일했지만 모아도 모아도 재산을 모으지 못한 거 같습니다. 저는 서울 4년제 대학을 나왔고 그 때도 여러 장학금을 받고 국가근로도 하고 알바도 하며 생활했습니다. 식사가 하루에 삼각김밥 2개였어요. 그러다가 29살에 겨우겨우 사무직에 첫취업을 했고.. 그 후 단 1주일도 쉬지 않고 일하고 있습니다 39살이지만 연봉이 낮은 중소기업만 다니느라 겨우 1억 2천 모았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32살이 되던해....당시 함께 살던 집의 전세자금이 부족하다며 1200을 빌려가셨습니다. 최근 4년동안은 자영업 창업을 위한 가게 보증금 및 인테리어 자금 2000 그리고 전세자금대출 이자 500 이렇게 빌려드렸습니다. 같이 살던 시절에는 생활비도 드렸습니다. 사실 어머니께 드린 목돈도 제가 가지고 있다고 하면 1억 6천 정도 모은 셈이네요. 어머니는 제게 돈을 빌려가실때마다 너무 미안하다며 우시며 딸아 네 돈은 꼭 갚겠다고 하셨지만 그 돈 중 단돈 만원도 갚으시지 못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쳐서 한동안 연락을 끊고 지냈습니다. 저는 서울 원룸에 살며 투잡 쓰리잡을 하면서 400 ~ 450만원을 벌지만 어머니의 암보험료도 제가 내고 있으며 이런저런 돈들이 나가다 보니 여전히 수중에 남는 돈이 별로 없네요 나름 주식도 하고 연금저축도 하지만 그저 앞길이 막막하기만 합니다. 오늘도 전세자금 대출 만기가 9월인데 4천 3백이다 이미 여러번 연기해서 더 미룰 수도 없다. 그런데 주택청약저축까지 해지했지만 수중에 돈이 4백밖에 없다며 도와달라 니가 그래도 그 정도 저축을 한거는 엄마랑 함께 산 세월이 길어서 가능했던 거니 너도 이제 나를 도와야한다 라고하며 메시지가 왔는데 순간적으로 눈앞이 아득해지며 숨이 턱 막혔습니다. 죽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그냥 제가 사라지고 제가 모은 돈은 어머니와 동생이 알아서 쓰라고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아버지와는 연을 끊은지 오래이나..경찰서나 병원에서 딸인 제게 연락이 오더군요..병원비 수납을 하셔야한다...아버지가 길거리에서 쓰러지셨다 모셔가라.. 제 인생에도 볕들 날이 있겠지 생각하고 묵묵히 살아왔으나 삶이 너무 버겁습니다 어찌 해야할까요
kimhy
쌍 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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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제 친구 어머니 장례는 치른지 세달 됐는데요 친구 아버지는 친구가 군 입대 전 돌아가셨고 친구는 누나 한 명 있는데 누나는 외국인과 결혼해서 외국 살고요. 친구를 가명으로 철수라고 할게요 철수는.. 몇 년 이상을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람 많은 곳을 힘들어해요 (철수가 직장을 안 다녀서 리멤버를 안 하지만 그래도 예민한 부분이라 되도록 안 쓰고 싶어서 두루뭉술하게 쓰는 점 양해해주세요 장례는 그래도 잘 치렀습니다.) 철수는 재정적으로는 당장 어려움은 없어 보이는데, 사람이 주변에 없고 집 안에만 있다는 겁니다. 저희 친구들 그룹 말고는 연락하는 사람도 없는 것 같더라고요 그 중 제가 가장 각별한 편이라 장례 후 일주일에 3일 4일은 어떻게든 같이 저녁밥 챙겨 먹고 있습니다. 다행히 착한 와이프가 이해해줘서 같이 저희 집에서 먹거나 친구들 불러서 철수네 집에서 먹기도 하고요.. 이 정도면 잘 챙기는 건지도 철수 상태보면 잘 모르겠습니다 ㅠ 멍 때리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서 대충 씻고 폰하고 멍 때리다 보면 저녁이랍니다 저녁밥 먹고 저 데려다주러 밖에 나오는 게 전부고 이때 겸사겸사 쓰레기도 버리는 듯...... 괜찮다고 말은 하는데 한국 땅에 혼자 남았다는 사실에 많이 힘들어하는 듯 합니다 ㅠ 누나랑 연락도 자주 못 한다고ㅠ 시차도 있고.. 지난 번에는 "소개팅이라도 해볼래?" 장난으로 던져봤습니다 그랬더니 누가 자기를 만나겠냐고 혼자 살겠다고 하더군요. 철수가 아프면서 살이 많이 쪄서 그렇지 진짜 괜찮은 놈인데.. 너무 오래 정신이 힘들었어서 자기는 이제 안 아팠을 때 옛날의 자기가 어땠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하는데 마음이 아팠습니다.. 추석도 집에 틀어박혀서 혼자 있을 게 걱정입니다ㅠ 철수네가 기독교라 제사도 안 지내고 친척들하고 가깝지도 않대요;; 철수한테 저랑 같이 처가 가자고 할 수도 없고..; 앞으로 계속 철수를 어떻게 챙겨야 할 지도 계속 고민입니다. 오늘도 저녁 ㄱ 이것 말고 또 하면 좋을 게 있을까요? 아주 소중한 친구라 고민이네요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친구를 돕고 싶은 절 좀 도와주세요
사인보드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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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고민이 됩니다.
안녕하세요. 30대 중반 11년차 연구개발 경력직입니다. 최근 회사내부사정으로 급작스러운 퇴사 후 구직중인데 고민이 많이 되네요.. 여기저기 구직을 알아보던 중 이전 다녔던 직장에서 오퍼가 왔지만 아무래도 회사 규모가 작아지며 연봉이 낮아지게 되는 상황입니다. 주거지원이라던지 다른 부분으로 현 연봉수준으로 커버는 되는 상황이지만...추후 이직을 할 시 아무래도 낮아진 연봉의 영향이 있을 듯 하고 커리어의 흐름도 끊기는 느낌이어서 고민이 됩니다. 장점으로는 회사 분위기와 결혼, 출산에 있어 눈치보지 않아도 되는 회사라는 점입니다. 현 시장상황에 티오가 많지가 않고 제가 경력직에 여자이다 보니 제조업 연구개발직에서 많이 선호되지 않는 상황같구요.. 아직 구직 한달차인데 너무 성급하게 결정하는 것은 아닐지..아님 확정성 없는 상태에서 좀 더 맞는 자리로 구직을 해봐야할지 고민되네요... 선배님들의 의견부탁드립니다.
두인이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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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이직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첫 이직의 최종 면접 앞두고 있는데요..! 1. 남은 연차를 소진하기 vs 돈으로 받고 빨리 이직하기 2. 퇴사 사유 이직 한다고 밝히기 vs 다른 변명을 하기... 이직한다고 밝히면 다른 업무 도전하려고 한다고 사실대로 말하려고요. 제가 생각하지 못한 꿀팁이 있다면 도와주십시오...🥲
탕구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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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춘기가 온 것 같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드라마, 영화, TV 예능도 다 재미없고 유튜브도 운동할 때 가끔 보는 정도예요. 규칙적으로 살고 있어서 몸은 괜찮은데, 밥도 그냥 간단하게 먹어도 괜찮고 가끔 땡길 때만 맛있는 거 먹어요 일 외에 카톡할 일도 별로 없어서 친구는 생일이나 되어야 한 번씩 보고, 그렇다고 모임에 나가자니 일회성 만남도, 새로운 인간관계를 계속 만들어가는 것도 부담스러워요 그나마 연애했을 때 도파민이 제일 많이 터졌는데, 두 번 다 3~4개월 정도 만나다가 헤어졌어요. 소개팅하면 현타가 오고, 썸을 타는 것도 어렵고, 막상 연애를 시작하면 감정 소비의 폭도 크고 상처받는 것도 무서워요 술, 담배, 유흥도 안 하고 퇴근하면 헬스장 갔다가 집에 오는 생활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ㅋㅋ ㅜㅜ 대단한 인생을 살고 있는 건 아니지만, 서로 응원해주고 같이 성장하면서 좋은 영향을 주는 연애를 하고 싶어요. 그런데 이것도 너무 이상적인 로망만 가득한 건가 싶기도 합니다,, 출퇴근하고, 사이드 프로젝트 하고, 집안일 하고, 운동하면 일주일이 끝나요 지금 제 체력의 최대치가 이 정도라는 것도 알아서 아이를 낳을 생각은 없습니다 그런데 또 딩크라면 굳이 결혼을 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마음이 들다가도 ‘아이 생각이 없다면 그냥 혼자 살면서 돈이나 모으는 게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해요 정답은 없고, 결국 내가 한 선택을 후회하지 않도록 잘 사는 게 중요하다는 건 아는데 그게 생각보다 어렵네요. 이직도 하고 싶고, 사이드 프로젝트도 키우고 싶고, 재테크도 잘하고 싶고, 다이어트도 목표 달성하고 싶은데 어느 순간부터 삶이 ‘해야 할 일’의 연속처럼 느껴지는 것 같아요 비슷한 시기를 지나본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ㅠㅠ
00ㅇ0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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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운용역의 넋두리
안녕하세요 주식운용역으로 일하는 곧 포티 입니다. 적당한 연봉과 적당한 성과급 적당한 명함 이대로 쭉 가면 업무도 익숙해서 편하긴 할텐데 40-50대가 잘 그려지지 않네요 성과급이 몇억씩 터지는 것도 아니구요. 운용역분들은 미래가 보이시나요? 타임, 디에스, 토러스, 빌폴, 타이거 등 절대수익 사모운용사 재직중이신 분들은 조금 나으신가요? 운용사 창업이나 개투하러 나갈 용기는 없는데 답답한 마음에 넋두리 해봅니다.ㅠㅋㅋ
zoooooki
억대연봉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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