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사유를 뭐라고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우선 저는 만37세이고,,,경력을 알려드리면...
A회사 : 17년10월~23년 7월 (5년 10개월)
B회사 : 23년 7월~24년 8월 (1년 1개월)
C회사 : 24년 9월~24년 12월 (3개월...)
A에서 B로 이직할때 이유는 경력 레벨업 이었습니다. 그래서 운좋게도 글로벌? 조직인 일본계 기업 기술영업 부서로 이직했습니다. 그런데 업무 체계가 너무 이상했습니다. 영업부 소속인데 설계일을 해야해서 영업업무에 투자할 시간이나 여력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너무 물경력이 될거같아 환승이직을 택했습니다.
그래서 C로 이직을 했는데...여기는 일은 다 맞는데....수습기간동안 회사에서는 제가 회사에서 필요한 스타일이랑 안맞는다며 저를 권고사직 처리했습니다.ㅠㅠ
실업급여가 문제가 아니라 경력이 딱 끊겨버리고,,,더군다나 3개월후에는 저희 가정에 첫째아이가 태어나서, 아빠로서의 너무 무능함이 느껴 매일매일이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력서는 아무데나 막 넣었지만 면접보자고 하는데는 별로 없네요.
일단 이력서상 퇴사사유는 A회사 : 경력 개발을 위한 도전, B회사 : 개인 사유라고 적었고. C회사는 아예 언급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고민이 면접을 가게되면
1) 면접에서도 B회사만 언급하고 지금까지 계속 구직중이다 라고 하는게 좋을지
2) 이력서에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C회사 경력이 있는데,,,회사와의 업무 방향성이 맞지않아 퇴사했다..라고 그냥 솔직하게 말하는게 좋을지 고민이네요.
퇴사 사유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