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커리어는 좀 특이합니다
처음에는 대기업에 있었고 스타트업에 갔다가 프리랜서로도 일하고 지금은 또다른 스타트업에 있어요
분야도 엄청 다양합니다 ㅋㅋ
한 우물을 못 판 아쉬움은 있지만, 재밌는 길을 걸어왔고 또 저만의 색깔이 딱 생긴 것 같아요
그걸 buying 해주는 회사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걸 느끼고. 직장이아닌 직업으로서 커리어를 이어오고 있다고 느낍니다
그게 가능했던 가장 큰 이유가 '다양한 사람을 많이 만나서' 인 것 같아요.
독서모임이든 업계모임이든 동호회든 원래 좀 활기찬 성격이라 가리지 않고 다녔는데
그렇게 알게 된 사람들이 새로운 연결이 되더라고요
생각지도 못한 기회를 잡게 되기도 하고. 어떤 분야라도 아는 사람이 있으니 막무가내로 들이댈 용기도 얻게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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