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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M 1500억 하우스 vs. 대형 하우스 (VC 이직 고민 도와주세요 ㅠ)
산업계 경력 쌓은 후 주니어 심사역으로 VC 업계에 들어가게 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대형 하우스(이름만 들으면 누구나 아는 규모)와 소형 하우스(AUM 1500억) 두 곳으로부터 오퍼를 받았습니다. 제 고민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부 "XYZ일 것 같다" 형태로 작성했습니다.) 1. 대형 하우스에 가게 되면 부품으로만 사용될 것 같고, 일찍 딜 주도하면서 성장할 기회가 적을 것 같다. 2. 소형 하우스는 AUM이 우상향하며 성장하고 있고, 일찍 딜 주도권을 가지고 산업계 인사이트를 빠르게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Dry powder가 많은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력서에 큰 하우스 이름 하나쯤은 있어야 나중에 커리어면에서 후회가 없을 것 같다. (먼 미래에 제가 창업할거라면 필요도↓일까요?) 4. 네트워킹 및 VC끼리 티켓 경쟁 붙었을 때는 소형하우스인 경우에 불리할 것 같다. 5. 소형하우스에서 열심히 하면 더 두각을 나타내기 쉽고, 시니어 승진이나 대펀 되기에 유리할 것 같다. VC 현직 선배님들의 값진 조언을 구합니다.... ㅠㅠ! 둘 중 어느 선택이 장기적으로 더 좋을까요?
pks
 |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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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실무입문 저자입니다
눈팅만 4개월하다 처음글 올립니다. 회사다니면서 공부했던 것을 M&A실무입문이라는 책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책에 대해 궁금하신 사항 댓글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내용 중 틀린 것 알려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 올칼라판에 책내용전체를 좌우대칭형으로 구성해서 읽기 편하게 만들었어요. 그림과 표도 신경써서 전체를 PPT로 색깔넣어서 예쁘게 만들었습니다. 글씨도 키우고 좀 빽빽하지만요. 이름과 얼굴 드러내니 괜히 창피하네요. 부끄러라 회계문제외에도 계약조항별 설명과 매커니즘을 조금 더 비중을 넣었습니다. 광고글로 간주되어 문제되면 내리겠습니다. http://mobile.kyobobook.co.kr/showcase/book/KOR/1400000474679?orderClick=Ow2
박래열
 | 현대코퍼레이션홀딩스(주)
 |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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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 중견기업의 투자를 받는다는 의미
친환경소재를 만드는 스타트업입니다. 다소 어지러운 정부정책과 시장환경으로 매출성장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꾸준히 자리를 잡아가는 편입니다. 이번에 새로운 친환경 펄프소재 개발이 성과를 보이는 와중에 제조라인까지 가져보고자 투자유치를 알아보고 있는데, 중견기업으로부터 투자 제의를 받았습니다. 제조하인 구성에 드는 자금과, 현재 들어와있는 VC자금을 떨어내고, 회사지분을 7:3으로 구성하자고 하네요. (투자자가 7) 중견회사의 자회사가 되어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는 있을 환경인데, 리스크는 어떤 점을 우선 생각해야 할까요?
바우데기
 |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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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성격의 사업을 위해 투자 받을 방법이 있을까요?
현재 국민 보건과 관련된 건강 검사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는 이미 국가가 법을 제정해서 관련 기업들이 수익 사업을 하고 있는데 한국은 해당 검사에 대한 강제 규정이 없다 보니 관련 기업들이 들어올 여건이 못됩니다. 그러다 보니 아예 해당 검사를 해주는 기업/병원 자체가 단 한군데도 없는 상황이었구요. 다행인 점은 법규가 최근에 하나 바뀌면서 정부의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검사없이는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정부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선진국처럼 언젠가는 대대적으로 바뀔거라 생각합니다. 국내에서는 국내 유일하게 만 2년째 저희 회사만이 검사 사업을 하며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시장 수요와 고객 니즈의 유형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미국 등의 국가에서는 이미 이 산업이 상당히 크게 발전해 있고 국내도 저는 분명 그런 모델로 가게 될것이라 봅니다. 또한, 선점의 의미가 향후 경쟁 구도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꼭 우리 사회에 필요하고 실제로 저희 서비스를 찾는 고객들은 많은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이런 사업에 관심있는 vc나 정부 등에게 어필하고 투자를 받을 방법을 찾고 있는데 이런 성격의 비지니스에 투자해줄만한 기관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하려면 기존 제품의 일부 변형 및 장비 구매, 마케팅 및 홍보와 국민들에게 건강증진을 위한 무료 샘플링 등을 위한 비용이 필요한 상황인데 혹시 이런 성격의 사업에 관심 있을만한 기관이 있다면 작은 팁이라도 좋으니 소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kdjebevr
 |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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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C-Suite 물갈이 / 보강은 언제 되나요?
해외 본사를 둔 스타트업 재직 중입니다. 불만 없이 일 하고 있는데 한가지 아쉬움은 위에 좀더 능력있는 시니어 아래에서 일을 체계적으로 아직은 더 배울 연차라고 느끼는데 비하여 Exec-level 임원들 역량이 조금 부족합니다. 회사 창업할 때 룸메, 동기, 어쩌다 들어오게 된 founding member 들이 시니어 롤 차지하고 변화가 없는 상태입니다. 펀딩도 잘 받았고 어느정도 능력있는 인재들 유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소식이 없네요. 성장하는 회사에서 타사에서 임원진 스카우팅 해서 시니어 롤 물갈이 하는 타이밍은 보통 언제쯤인가요?
커리어고민
 |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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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주주에 사전승인권은 무효
연합뉴스와 매일경제 2021.10.29 에 특정주주에 회사경영의 사전승인권을 부여한 것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는 기사가 실렸는데, 보통주 특정주주와 회사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제가 알기로 VC전부는 아니지만, 상당수 VC이 이런조건으로 투자한걸로 압니다. 판결 이후 이미 이런 조건으로 투자한 VC와 스타트업은 어떻게 대응하시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잔환사채와 종류주식은 사전동의권이 등기되고, 사채와 종류주식에 종속되는거라 문제는 안되는데, 이걸 보통주에까지 적용시키는과정에서, 주주들간 의무에 그치지 않고, 주주간 협약으로 안두고, "보통주의 발행회사를 당사자로 의무를 지우는 무리수"를 두다보니 문제가 터진것 같은데요.
40살
쌍 따봉
 |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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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쪽 CTO 찾는 분 계신가요?
또는 미팅 할만한 커뮤니티 추천 부탁 드려요 궁금하네요 저는 대략... 개발 경력 약 7년 - 못하는 것 AI,블럭체인 관련 (공부 중) - 잘 하는 것 앱 웹 개발 관련 모든일 - 리드로써 경력 작은 조직만 운영함 - 관심 사업 예약 관련 블럭체인 마케팅 SAAS 서비스
몰랑이
 |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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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물결로 농사를 짓는 것이 아니라 물장사를 하겠다는 스타트업!
가상현실, 증강현실, 라이프로깅과 미러월드! EBS 강의를 통해 메타버스 4가지 기술을 알게 됐고 뜬금없이 4차 산업혁명으로 세상이 어떻게 바뀐다는 것인지 알아볼 마음이 생겼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검색어와 제목이 일치하는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 기술의 이해]를 골랐다. 페이지가 넘어 갈수록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마지막 부분 스마트기술이 개인생활, 산업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을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살짝 겁이 났습니다. 혁명의 물결을 제대로 탄 사람들은 이 기술들을 이용해서 현실세계에서 더 큰 성과를 내고 더 큰 부를 얻을 뿐만 아니라 이 기술로 창조된 가상세계를 더해서 두개의 세계를 사는 반면 낙오되면 이 세계 밑바닥에서 아귀다툼을 하며 살게 될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어디에서 어떻게 물결을 타야 하나? 4차 산업혁명은 Data, Network, AI로 구성되고 초연결, 초지능이 특징입니다. 그런데 Data는 산재해 있는 것을 수집하고 가공, 분석해야 의미가 있고, 여러 기업, 개인, 사물(Thing, Everything)도 서로 연결되어야 좋고, AI도 ‘공부를 할 기계’가 있어야 구현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것을 아무나 할 수 있나? 구글, 23andme, 메타, 애플, 삼성, 마이크로소프트? 그럼 D.N.A 기술을 직접 개발할 자금이 없는 작은 회사들이나 개인들은 그냥 소비자로 만족해야 하나! 어떤 책에 보니 ‘AI 때문에 내가 종사하는 직업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AI를 활용하는 사람과의 경쟁에 밀려서 내가 도태되는 것이 먼저다’라고 하던데 경쟁에서 이겨도 단순소비자 아닌가? 4차 산업혁명의 물결로 농사를 짓는 것이 아니라 물장사를 하겠다는 스타트업이 없을까요? 단순히 남이 개발한 기계, 프로그램, 정보를 사서 내 사업에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서 산 기계, 프로그램, 정보와 서비스를 바탕으로 내가 만든 것을 되파는 아이디어도 분명 있을텐데요. 실제 스타트업 분야에서는 비즈니스모델 구상할 때 이 부분을 어떻게 고려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Dim2
동 따봉
 |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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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상담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28살 남자이고 제조 중소기업에서 상품기획팀에 다니고있는 직장인입니다 26살에 지방사립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했고 지금 3년차인데 딱 들어오자마자 느껴지더라고요 아 여기서 평생은 절대 못 다니겠다..... 그래서 때려치고 이직을 하고싶었지만 번번히 서류에서 떨어지고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수능을다시보자라는 결심을하고 26살 6월부터 나름 칼퇴(8-6)후 6시 이후로 바로 스카에가서 2년5개월동안 공부한 결과 요번 수능에서 서울대(모든과),중앙 경희~삼룡의 성적을 받게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좋았지만 미래가 걱정이 되더라고요 서울대를 가면 제가 하고싶은 분야가 증권(ib),사모펀드 같은 곳에서 일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갖고있는데 나이 33살 학사 졸업생을 써줄지도 의문이고 취업이 만약 안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면서 딱히 관심은없지만 남들이 좋다고 하는 의대를 가야되나 고민입니다 지금 현재 저의꿈은 증권사에서 경험을쌓고 사모펀드쪽에서 일 해보고싶지만 현실의벽이 높으니 그냥 현실적인 의대를 가야되는게 맞나 궁금합니다 정시 원서접수 기간이라 마음이 더 조급하네요 ㅠㅠ 돈은 회사 3년 다니면서 운이좋아 재테크가 잘 되서 퇴사할때 영끌하면 1억3천정도 갖고 학교를 갈수있을것같습니다 현업에 계신 선배님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모두 2022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푸푸yo
 |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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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vc 전직/이직 원하시는 분
seed-series A 단계 중심으로 투자하는 퓨처플레이에서 무료로 온라인 심사역 교육 프로그램 런칭한다는데, 커리어 전직 준비 중이면 참고하면 좋을듯 https://futureplayx.notion.site/51d178f9f0014c2dad7ac6c75c63b296 지인이 준비한 프로그램이라 여기저기 홍보해주고 있는데 수료하면 ac/vc로 추천해준다고 함
초기벤처투자
 |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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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업한 후 한해 회고
올해 4월 26일에 창업했는데요, 한해 창업 회고를 적어봤습니다. 리멤버 최재호 대표님께 멘토링 받으면서 배운 내용도 회고록에 담겨 있으니 재미있게 봐주세요 :) 요약: • 1월부터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시작해 3월 15일 디스콰이엇 첫 버전을 런칭했다. • 런칭 후 다양한 투사로부터 연락을 받았고 투자를 받기 위해 4월에 법인을 설립했다. • 5월 말에 투자를 받았다. • 디데이에 출전했고 선릉 디캠프에 입주했다. • 첫 팀원을 맞이했다. • 가입자 10,000명, 프로덕트 등록 500개를 넘겼다. • 메이커로그 기능을 개발해 배포했다. • 리엑트와 Next.js를 배웠다. 원문: https://disquiet.io/@hpark0011/makerlog/99
Student
동 따봉
 | 2021.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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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법인 설립 시 지분 계산법 조언 구합니다
안녕하세요 22년 2분기 말 법인 설립을 목표로 하는 예비 창업팀의 팀장입니다. 최근 팀 빌딩이 어느정도 구색을 갖추고 MVP 개발 등 본격적으로 나아가는 상황이라 법인 설립 전 계약서 작성을 위해 합류한 팀원분들과 계약 조건 등에 대해 논의를 하려고 합니다. 다른 부분들(급여, 근로형태, 담당 업무 등)은 어느정도 초안을 작성 했는데 지분 배분 계산 중 헷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초기 법인 설립 시 지분분배 과정에서 스톡옵션 풀을 넣어 계산하는게 맞는지 아니면 이 부분은 초기투자 때 계산에 넣는게 맞을지 어떤 방향이 옳은 것인지 창업 선배님 및 전문가님의 조언을 구합니다.
예비창업22
 |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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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벤처투자 하우스 어떤 분위기인가요
공고가 떴던데 자주 뜨는 하우스는 아닌 것 같고 업계에서 정보 아는 사람 찾기도 어렵네요 딜 자주하는지 인력구성은 괜찮은지 문화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혹시 이 하우스 아시는 분 정보좀 부탁드립니다
국제금융로지박령
동 따봉
 |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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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진료기록관리
오늘 스타트업 관련 기사들을 뒤지다가 재미있는 기사를 읽었다. 닥터테일이라는 회사가 반려동물의 진료기록을 관리하는 앱을 출시했고, 이 스타트업이 최근 블루포인트파트너스라는 엑셀러레이터로부터 투자를 받았다는 기사였다. 회사는 우리나라에 있지만 타겟시장은 우리나라가 아니라 미국인 것이 특이하다. 하지만 우리나라보다는 미국이 반려동물시장이 더 클 것 같기도 하고 미국이 워낙 의료비나 약값도 비싸니 설득력 있는 타겟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닥터테일의 서비스 내용은 반려동물 의료기록을 닥터테일 서버에 저장해서 동물의 보호자가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인데 의료기록 자체가 의미가 있기 보다는 나중에 동물이 아프거나 해서 다시 진료를 받아야 할 때 미리 저장된 의료기록을 수의사에게 공유함으로써 동물의 상태를 빠르게 진단하고, 진단결과에 따라 간단한 처치나 처방을 내리거나 동물병원으로 내원이 필요한지 아닌지 판단하고, 내원하여 진료를 하는 경우에도 기록을 참고해서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의미에서 이 앱이 가치를 제공한다. 이렇게 해서 응급처치를 통해 동물을 살릴 수도 있고 병원내원에 따른 시간낭비나 진료비도 줄일 수 있고 내원시에 진료효과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기사 보면서 처음 들었던 생각은 차계부고, 다음 든 생각은 원격의료. 마지막은 반려동물 진료기록도 개인정보인가 하는 것이었다 세상에 자동차 없는 집이 많을까 반려동물 없는 집이 많을까? 반려동물 관련해서 닥터테일이 제공하는 서비스 같은 것을 자동차에 제공하는 서비스도 이미 있을지 모르겠다. 현대차라고 현대차 정비소만 다니는 것이 아니고 정비소에 가지 않을 정도의 고장이나 이상상황도 생기는데 이런 점검이력, 정비이력을 잘 정리해 두었다가 나중에 차에 문제가 생겼을 때 아는 정비사에게 보내서 보게 하면 비용절감이 상당할 것 같다. 그런데 차계부의 맹점은 귀차니즘을 극복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나도 운전 오래 하면서 차를 바꿀 때마다 차계부도 만들고 자동차 관리앱도 깔면서 ‘제때제때 오일 갈고 오래 타야지’ 다짐했다. 하지만 자동차정비를 받으면 ‘엔진오일 갈았다’, ‘브레이크 패드 갈았다’ 등등 정비내역을 처음 몇 번 앱에 등록할 뿐 어느 시점부터 정비내역서는 글로브박스에만 쌓일 뿐이다. 또 자동차 업종에 종사하지 않는 보통의 차주는 차에 대해서 많이 안다고 해도 정비사만큼 기술적으로 알기는 어렵다. 그러니 자동차의 이상증상이나 정비내역을 차주가 기재한다고 해도 정확도가 낮거나 누락이 있을 수 있다. 자동차 정비내역이나 진단내역을 정비사가 직접 등록하지 않고 차주가 등록하게 되면 번역오류가 생겨서 나중에 차에 문제가 생겼을 때 정비사에게 보여주어도 큰 의미가 없다. 만약 어떤 정비소든 정비할 때마다 정비내역을 자동으로 내 자동차관리앱에 업로드 시켜주고 그 앱을 통해서 다른 정비소와 정비이력을 공유할 수 있게 되면 관리가 훨씬 잘 될 것 같다. 신문기사상으로는 닥터테일은 반려동물 보호자가 요청하면 동물병원이 직접 진료기록을 닥터테일 메일로 보낸다고 하니 귀차니즘을 어느 정도 극복한 것 같다(사물인터넷기술을 이용해서 동물에 부착된 센서로부터 동물의 상태가 자동으로 닥터테일 서버에 전송되는 것도 되면 좋겠지만 오늘은 논외). 다음은 원격진료. 최근 코로나 19 펜데믹 상황에 따라 한시적으로 원격상담이 허용되고 있지만 예외고, 의료법 제33조 제1항에 따라 의료인(의사ㆍ치과의사ㆍ한의사ㆍ조산사 및 간호사)은 다른 의료인을 상대로 하는 경우(제34조)를 제외하고는 환자를 상대로는 자신이 개설한 의료기관 내에서만 의료업을 행할 수 있고 이를 벗어난 원격의료는 금지된다. 그런데 수의사법을 찾아보니 수의사법 제17조에는 원격의료금지조항이 없다(의료법 제17조, 수의사법 제12조에는 직접 환자 또는 동물을 진료한 의료인, 수의사가 아니면 진단서나 처방전을 발급할 수 없다고 되어 있는데 이것은 원격진료와는 다른 문제다. 대리처방도 그렇고!). 그런데 신문기사를 찾아보니 최근 마사회에서 말에 대한 원격의료 시범사업을 시작했다는 기사가 있다. 그렇다면 동물의 경우에도 법적으로 금지된 것은 아니지만 실제로는 원격진료가 일반화되지는 않았다는 의미인데 왜 그랬을까. 수의업계에서도 의료업계에서처럼 원격진료 허용여부 관련해서 의사측과 환자측(원격의료 관련 장비나 앱 등 사업을 하는 쪽 포함) 사이의 논쟁이 있었나? 마지막으로 개인정보. 반려동물에 대한 진료기록은 그 동물의 의료기록이기도 하지만 주인의 개인정보도 포함될 수 있다. 예컨대 ‘홍길동이 2021.12. 26.에 00병원에서 반려견 멍멍이에게 백내장 수술을 시켰다’는 내용은 보호자의 개인정보가 될 수 있다. 개인정보보호법상 정보주체인 개인의 이름, 동선 등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러니 동물병원이 진료를 접수할 때, 진료기록을 메일로 보낼 때, 다음에 그 반려동물을 진료하는 수의사가 그 진료기록을 받아서 열람할 때 개인정보의 취득, 사용과 제3자 제공에 관해서 법위반이 발생하지 않게 세심하게 챙길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닥터테일의 경우는 미국시장에서 취득한 개인정보이면 GDPR상 역외제공도 신경써야 할 수 있는데 이런 것들이 모두 사용자들의 귀차니즘을 자극할 수 있겠다. 이런 내용을 앱 자체에 반영해서 반려동물 보호자나 동물병원이나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면 좋을 것 같다(사람에게 주민번호가 있고 자동차에 차대번호가 있는 것처럼 반려동물마다 염기서열로 ‘고유화’ 시켜두고 반려동물 진료기록에서 보호자에 관한 정보는 완전히 배제시키는 것도 가능할텐데 조금 지나친 느낌!)
Dim2
동 따봉
 | 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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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니즈에 대한 허들, 낮은가 높은가
https://youtu.be/sSI9lKojEjc 최근 유튜브에 재미난 내용의 영상이 나왔네요. 요즘은 점점 개발자의 수요가 많아지는것과 동시에 초보 개발자여도 회사에서 원하는 니즈에 맞춰 성장해야 취업을 하거나, 채용을하기 편하다고 합니다. 기술개발에 필요한 것들을 학습하고 공부하는 자유도가 높아짐에 따라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의 종류도 점점 허들이 높아진다고 합니다. . . . . . . 라고는 생각하는데 솔직히 아직도 학벌을 많이 보는거 같기도 하고 조그만 규모의 회사일수록(스타트업,ㅈ소) 원하는 기술스택 턱턱 가지고 개발할 인재가 갈 확률이 드문거 같습니다... 근데 막상 이렇게 지금은 신입에 대한 눈높이 커지다가 나중에 일본마냥 일할사람도 없는데 인구도 줄어서 확 줄어들면 그때는 어떨까 싶기도 하고.
E 밀러공
금 따봉
 |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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